이랜드, 伊패션브랜드 코치넬리 인수

이랜드, 伊패션브랜드 코치넬리 인수

입력 2012-02-13 00:00
수정 2012-02-13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랜드그룹은 이탈리아의 부라니(Burani) 그룹으로부터 패션브랜드 ‘코치넬리(Coccinelle)’를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치넬리는 롯데·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 국내에 판매되고 있으며 핸드백과 구두, 벨트 등 잡화류를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이랜드는 브라니로부터 ‘만나리나덕’을 인수했다.

이랜드가 ‘벨페’, ‘피터스콧’, ‘라리오’ 등 유럽에서 사들인 패션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 코치넬리 역시 아시아 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랜드의 한 관계자는 “코치넬리는 세계 28개국에 약 1천300개의 매장을 두고 2010년 기준으로 780억원 상당의 도매 실적을 이루는 등 상품성이 있는 브랜드인데 모 기업이 어려워서 매각이 성사된 것”이라며 “중국이나 유럽 지역의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