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웃렛 고객 3명중 2명은 20~30대

프리미엄 아웃렛 고객 3명중 2명은 20~30대

입력 2012-03-15 00:00
수정 2012-03-15 09: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개장후 1년간 450만명 방문..외국인 10만명 넘어

오는 18일 개점 1주년을 맞는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의 고객 3명 가운데 2명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세계첼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 연령은 30대,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인이었다.

1년 동안 아웃렛을 찾은 고객은 총 450만명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42.7%로 집계됐고 20대(25.1%)와 40대(19.2%)가 그 뒤를 이었다.

방문객 거주지 별로는 아웃렛과 가까운 서울(41.9%), 경기(41.9%), 인천(9.4%) 등 수도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고객 성비는 여성이 53%, 남성이 47%로 거의 비슷했다.

아웃렛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는 나이키, 폴로, 코치, 빈폴, 갭 등으로 나타났으며 인기품목은 유행을 타지 않는 원피스와 트렌치코트 등이었다.

신세계첼시는 지금까지 아웃렛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0만명을 넘어섰으며 고객 국적별로는 중국(30.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29.4%), 홍콩(12.9%), 일본(10.4%), 대만(4.8%)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코치, 마크제이콥스, 빈폴 순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첼시는 내년 9월 부산에 프리미엄 아웃렛 매장을 하나 더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