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TC 판정 일부 항고…수용땐 삼성 타격 불가피

애플, ITC 판정 일부 항고…수용땐 삼성 타격 불가피

입력 2013-10-17 00:00
수정 2013-10-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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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특허소송 중인 애플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정 중 자신에게 불리한 일부 결정에 대해 항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는 애플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ITC 최종판정 중 일부에 대해 항고했다며 15일 항고장을 일부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항고장에는 어떤 부분에 대한 항고인지가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만약 애플의 이번 주장이 항소심에서 받아들여지면 현재 미국 시장 수입금지 상태인 삼성전자 제품 이외에 다른 제품이 추가 수입금지 대상이 될 수 있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3-10-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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