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모든 지역서 外投기업 조세 감면

새만금 모든 지역서 外投기업 조세 감면

입력 2014-01-03 00:00
수정 2014-01-03 02: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월부터 혜택 적용키로

오는 7월부터 새만금지역에 입주하는 대규모 외국인투자기업에 세제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 가운데 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만 부여하던 외투기업 조세 감면 혜택을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만금지역에 입주하는 대규모 외투기업은 5년간 법인·소득세를 감면(3년 100%, 2년 50%) 받고 법인·소득세가 감면되는 사업에 직접 사용되는 자본재에 대한 관세도 면제된다. 조세 감면 대상 업종 및 기준은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외투기업 세제감면안이 확정됨에 따라 복합도시용지 및 신·재생에너지용지 등의 투자 유치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2014-01-0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