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흡수합병…시가총액 3조 4000억 규모 IT업체 탄생(2보)

다음, 카카오 흡수합병…시가총액 3조 4000억 규모 IT업체 탄생(2보)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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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흡수합병.
다음, 카카오 흡수합병.


‘다음 카카오’ ‘카카오’ ‘흡수합병’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운영업체인 카카오를 흡수 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다음은 “합병을 통한 핵심사업 강화와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합병 목적을 밝혔다. 다음 대 카카오의 합병 비율은 1대 1.5557456이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국내 2위 포털업체 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합병을 결정함에 따라 시가총액 3조 4000억원대 규모의 초대형 인터넷 업체가 탄생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날 오후 한남동 다음 서울 사무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계획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독자 상장을 추진해온 카카오는 이번 결정으로 다음을 통해 코스닥에 우회 입성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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