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미국 한류서비스 드라마피버 인수하기로

소프트뱅크, 미국 한류서비스 드라마피버 인수하기로

입력 2014-10-15 00:00
수정 2014-10-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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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가 미국의 한국 TV 프로그램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지난 2009년 재미동포 박석 대표가 창설한 드라마피버는 주로 한국 드라마나 영화, TV 프로그램에 영어 자막을 달아 해외에 공급한다.

특히 미국에서 한류 드라마의 주요 확산 채널로 꼽힌다.

아로라 니케시 부회장은 “드라마피버는 5년이란 짧은 시간에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 사업을 인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드라마피버가 인기 있는 영상 콘텐츠를 더 많은 세계 관객에게 제공하도록 돕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영화,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확보를 위해 해외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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