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베이징(北京) 등 중국 8개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로드쇼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초 난징(南京)에 있는 고급 쇼핑몰 완다 플라자에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전시해 중국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9월 중순까지 베이징, 선양, 하얼빈, 선전, 광저우, 청두, 충칭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로드쇼를 펼친다. LG전자가 중국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 로드쇼에 나선 것은 중국 시장에서 ‘LG전자=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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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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