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車부품 포장시험연구소 운영

현대글로비스 車부품 포장시험연구소 운영

입력 2015-09-10 23:42
수정 2015-09-1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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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수출용 포장재 개발·연구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 부품(KD)의 수출용 포장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포장재 시험 연구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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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포장시험연구소에서 관계자들이 만능재료시험기(UTM)로 KD 포장이 견고한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10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포장시험연구소에서 관계자들이 만능재료시험기(UTM)로 KD 포장이 견고한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10일 충남 아산 제1KD센터에서 포장시험연구소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산 제1KD센터 내에 운영될 포장시험연구소는 현대글로비스가 수출하는 자동차 엔진, 변속기, 패널 등 다양한 KD의 포장재 검사 등을 통해 최적의 포장재를 개발하고 포장 기법을 연구하는 곳이다.

포장재의 내구성을 비롯해 방청 성능, 포장 박스 및 팔레트(화물 운반용 받침대) 강도 등을 연구하는 각종 시험 장비와 설비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반조립 부품 수출을 위해 사용하는 1000여종의 포장재를 15가지 항목으로 나눠 시험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에서 조달한 반조립 부품을 포장해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8개국의 현대·기아차 10개 공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9-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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