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벌꿀사업가 돕기 팔 걷은 롯데

청년 벌꿀사업가 돕기 팔 걷은 롯데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11-02 23:08
수정 2015-11-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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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꿀 생산 ‘허니스푼’ 1호 지원

천연벌꿀을 기르는 청년사업가가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식품업체를 넘어 디자인·미용업체로 성장한다. 롯데그룹은 천연벌꿀 생산·판매 스타트업(신흥 벤처기업)인 ‘허니스푼’을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으로 선정,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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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롯데그룹에서 조홍근(왼쪽부터) 부산창조경제센터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민진 허니스푼 대표, 천윤필 공동대표가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2일 서울 롯데그룹에서 조홍근(왼쪽부터) 부산창조경제센터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민진 허니스푼 대표, 천윤필 공동대표가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허니스푼은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앞으로 온·오프라인 확장을 이뤄 일자리를 늘린 뒤 취약계층을 고용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또 관련 뷰티제품 개발과 함께 벌과 꿀에 관련된 디자인 소품과 문화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롯데그룹은 청년 창업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동빈 회장은 “지원하는 청년 스타트업을 당초보다 두 배 늘린 200여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11-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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