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도 예금자 보호

변액보험도 예금자 보호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6-06-15 00:24
수정 2016-06-15 01: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3일부터… 최저 보장 보험금만

변액보험상품도 예금자 보호 대상이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고서 실적에 따라 나중에 받는 보험금 액수가 달라지는 상품이라 그동안 예금자 보호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변액보험도 실적과 관계없이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최저 보장 보험금’에 한해선 일반 보험과 같은 수준으로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반면 보호해야 할 예금 자체가 없는 채권매매·중개 전문회사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는 예금자 보호 금융회사에서 제외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06-1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