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배당수입 1조5천562억원…작년보다 27% 증가

정부 올해 배당수입 1조5천562억원…작년보다 27% 증가

입력 2017-05-19 14:03
수정 2017-05-19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획재정부는 올해 23개 정부 출자기관에서 1조5천562억원의 배당수입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입 1조2천213억원보다 27.4% 늘어난 것이다.

평균 배당성향은 31.89%로 전년보다 1.64%포인트 증가했다.

배당성향이 전년보다 증가하고 일부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개선되면서 배당수입이 전년보다 늘어났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정부 출자기관은 총 36개 기관으로 이중 당기순손실 등이 발생한 13개 기관을 제외한 23개 기관이 배당을 했다.

배당수입은 일반회계에 7천888억원, 주무부처 소관 특별회계·기금에 7천674억원이 세외수입으로 배분됐다.

일반회계 배당수입은 전년보다 7.7%, 특별회계·기금은 전년보다 56.9% 증가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21개 기관으로부터 1조5천541억원을 수납했으며 한국방송공사(20억원), 한국교육방송공사(6천억원)의 배당금은 국회 결산 승인이 끝난 뒤 거둬들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