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새만금국제공항 개항

2029년 새만금국제공항 개항

류찬희 기자
입력 2022-06-29 20:10
수정 2022-06-30 0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국토교통부는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30일 수립·고시하고 공항이 2029년 초 개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만금국제공항은 2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국제공항이다. 사업비 8077억원을 투입해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한다.

새만금공항은 활주로 2500m×45m 1본, 계류장(항공기 5대 주기), 여객터미널(1만 5010㎡), 화물터미널(750㎡), 주차장, 항행안전시설 등이 설치되며 2028년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시험운항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9년에 개항할 계획이다. 2058년 기준 연간 여객 수요는 105만명, 화물 수요는 8000t으로 전망된다. 활주로를 군사공항인 군산공항 서쪽으로 1.35㎞ 떨어진 곳에 남북 방향으로 배치해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한 민간공항으로 만들어 국내선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에 이르는 국제선까지 운항하기로 했다.



2022-06-3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