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폭우 여파, SRT 호남·전라·경전선 일부 구간 중단

남부지방 폭우 여파, SRT 호남·전라·경전선 일부 구간 중단

옥성구 기자
옥성구 기자
입력 2025-07-18 13:11
수정 2025-07-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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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수서~부산, 호남선 수서~광주송정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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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광주 동구 호남동 광주교 일대 광주천 강물이 범람 수위까지 도달하고 있다. 2025.07.17. 뉴시스
호우경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광주 동구 호남동 광주교 일대 광주천 강물이 범람 수위까지 도달하고 있다. 2025.07.17. 뉴시스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 여파로 수서고속열차(SRT)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멈췄다.

에스알(SR)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기준 SRT 운행 구간인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 일부 구간에서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호남선 광주송정~목포,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에서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다.

경부선 수서~부산과 호남선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열차 운행은 집중호우와 선로 안전 점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SR은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SRT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가 멈춰 이용하지 않은 구간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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