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새달 13일부터 ‘사잇돌대출’ 취급

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새달 13일부터 ‘사잇돌대출’ 취급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7-05-25 20:40
수정 2017-05-26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음달부터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사잇돌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5일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3일부터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사잇돌대출 상품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최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조만간 취급 한도도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사잇돌대출의 공급 규모를 기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저축은행의 공급액을 5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늘리고, 그동안 사잇돌대출을 취급하지 않던 상호금융권에서도 2000억원을 공급한다. 사잇돌대출은 근로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거나 사업·연금소득이 1200만원 이상인 중·저신용자들에게 최대 2000만원을 연 9~14% 수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서민금융 상품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7-05-26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