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아들 김동선씨 폭행 사건에 “아버지로서 책임 통감”

김승연 한화 회장, 아들 김동선씨 폭행 사건에 “아버지로서 책임 통감”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1-21 18:42
수정 2017-11-21 18: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셋째 아들 김동선(28)씨가 다시 만취해 폭행 사건을 일으키며 물의를 빚은데 대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확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김동선씨 관련 소식을 듣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무엇보다 피해자분들께 사과 드린다. 자식 키우는 것이 마음대로 안되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매우 낙담해 한동안 말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올해 1월 김동선씨가 술집 난동을 저질렀을 때도 크게 화를 내며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을 받고 깊은 반성과 자숙을 하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