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생고뱅 공장 완공…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위상 강화

프랑스 생고뱅 공장 완공…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위상 강화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0-04-08 10:37
수정 2020-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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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들어선 생고뱅코리아 전경
인천 송도에 들어선 생고뱅코리아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세계 유명 바이오기업인 프랑스 생고뱅이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첨단 바이오 제조시설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생고뱅코리아는 연수구 송도동 218의 5에 전체 면적 1만 330㎡ 규모의 바이오 공정제품 제조시설을 완공했다.

생고뱅코리아는 2018년 9월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착공한 뒤 220억원을 들여 공장을 완공했다. 이번에 건립된 시설은 세포 배양액과 원료를 이동·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플루이드 시스템’ 제조시설이다.

인천경제청은 생고뱅의 송도 입주에 따라 생고뱅 제품을 국내 주요 바이오 제약사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생고뱅은 1665년 창업해 350년 넘게 세라믹 재료와 고성능 플라스틱 기술 분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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