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19% 내려”

신한투자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19% 내려”

입력 2013-07-02 00:00
수정 2013-07-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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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TV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반영해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소현철 연구원은 “최근 TV패널 가격하락으로 LG디스플레이의 2013년 예상 영업이익을 19.5% 하향 조정했기 때문에 목표주가도 기존 4만7천원에서 3만8천원으로 19.1% 낮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 주가에는 악재가 반영돼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7월에는 중국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TV패널 가격 약보합세가 예상되지만 8월에는 애플 신제품 출시로 수요가 증가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역사상 최저 수준인 현 주가에서 잃을 것은 별로 없고 얻을 것은 많다”고 분석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애초 기대치에 밑도는 3천20억원으로 예상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애플 신제품 효과로 2분기보다 41.4% 증가한 4천270억원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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