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현대·기아차 판매목표 초과달성 가능”

유진투자증권 “현대·기아차 판매목표 초과달성 가능”

입력 2013-07-02 00:00
수정 2013-07-02 08: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진투자증권은 2일 국내공장 특근이 재개되면서 현대·기아차가 연간 판매목표를 초과해 달성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는 지난달에 누적 기준 목표 판매대수인 371만대를 3.4% 초과 달성했다”면서 “6월 이후 특근이 재개된 점을 감안할 때 연간 목표치(741만대)도 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현대·기아차는 2분기 판매 실적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현대차 수출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중국과 미국 중심의 해외공장 호조세가 전반적인 판매량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2분기 현대차의 판매량은 총 121만4천대로, 작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기아차 역시 2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5.6% 늘어난 74만3천대를 판매했다.

이에 장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현대차 목표주가는 30만원, 기아차는 7만4천900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