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 “현대모비스 4분기부터 실적 개선…목표가↑”

KDB대우 “현대모비스 4분기부터 실적 개선…목표가↑”

입력 2015-10-20 08:38
수정 2015-10-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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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4분기부터는 중국 공장의 회복과 환율 여건 개선으로 호전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4만6천원에서 28만5천원으로 올렸다.

박영호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2천500억원과 6천27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나 전분기보다 감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4분기 중 소형차 취득세 인하혜택 등 중국 정부의 시장수요 부양과 현대기아차의 신차공급 확대에 힘입어 현대모비스의 중국 공장이 풀가동 상태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6% 증가한 7천90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환율여건의 긍정적 변화와 완성차의 글로벌 신차판매 호전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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