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장 촬영제한 없었다”<교도>

“北, 미사일 발사장 촬영제한 없었다”<교도>

입력 2012-04-09 00:00
수정 2012-04-09 09: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실험으로 보이는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 외국 언론의 발사장 촬영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었다고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로켓 ‘은하 3호’ 본체가 설치된 발사대 뿐 아니라 모니터링 시설인 관제시설 내부까지 공개했으며 사진 촬영도 거의 제한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발사장의 총책임자인 장명진(46)이 “미국과 중국도 이 정도까지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다른 관계자가 높이 1m 정도의 사각형 인공위성인 광명성 3호를 보여주며 “이 것이 로켓에 장착될 실물”이라고 밝히고,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한 지상의 관측 사진 뿐 아니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래도 전송한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