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자 중 19%는 만 60세 이상

일본 취업자 중 19%는 만 60세 이상

입력 2013-04-28 00:00
수정 2013-04-28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취업자 5명 중 1명은 만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총무성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1천192만명으로 2011년보다 17만명 늘었다.

만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6년 연속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만 60∼64세 전체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지난해 57.7%로 절반을 넘었다.

일본인 총취업자 약 6천270만명 중 만 60세 이상 취업자는 19.0%로 거의 5명 중 1명이 만 60세 이상이었다.

10년 전인 2002년과 비교하면 만 60세 이상의 취업자 수는 약 310만명 증가했고, 전체 취업자 중 비율도 5.0%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단카이(1947∼1949년생의 베이비붐 세대) 세대가 만 60세가 된 2007년부터 급증했다.

반면 만 15∼59세 취업자 수는 지난 10년간 약 370만명 감소, 2012년에는 5천78만명이었다.

그중에서 만 15∼29세 젊은층은 1천44만명으로 10년간 약 320만명 줄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