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 교통사고…부상 경미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 교통사고…부상 경미

입력 2013-05-18 00:00
수정 2013-05-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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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49)이 교통사고를 당해 경미하게 부상했다고 17일(현지시간) 그의 대변인이 밝혔다.

사고는 16일 저녁 런던 북동쪽 인근의 M1 도로에서 일어났으며 마이클은 사고를 당한 차량에 탑승해 있었다.

대변인은 “사고에 제3자의 개입은 없었으며 마이클은 긁히고 멍이 든 외에는 괜찮은 상태”라고 성명했다.

구급대 측은 이 사고와 관련해 구급차 세대가 출동했으며 마이클 외에 40대로 보이는 다른 남자가 들것에 실려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1980년대 유명 팝 듀오 ‘왬’(Wham)의 멤버였던 마이클은 ‘케어리스 위스퍼’(Careless whisper)와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iristmas)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았으며 솔로 전향 후에도 ‘페이스’(Faith) 등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2007년 약물복용 후 운전한 혐의로 2년간 면허 정지와 1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받았고, 2010년에도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런던 북부의 사진관 건물을 들이받아 징역 8주를 선고받는 등 끊임없이 구설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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