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가 등급을 매긴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증권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나온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증권은 비우량주택담보대출을 묶어 증권화한 것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유발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이 이번주 1억6천170만 달러(약 1천900억원) 어치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증권을 내놓을 예정이며 대형 헤지펀드이자 사모펀드인 론스타펀드가 담보를 제공한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증권에 등급을 부여한다. 피치의 수잔 미스트레타는 등급이 매겨지는 것은 투자자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