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댄스 추는 강아지 ‘호흡척척’

벨리댄스 추는 강아지 ‘호흡척척’

입력 2014-07-02 00:00
수정 2014-07-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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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댄스 강사와 호흡을 척척 맞춰 벨리댄스를 추는 강아지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강아지 한 마리가 벨리댄스 강사와 함께 벨리댄스 공연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여자 강사와 함께 한 강아지가 벨리댄스를 추고 있다. 강아지는 음악이 시작되자 다리를 교차하면서 강사의 벨리댄스 동작을 따라한다. 강사가 몸을 회전할 때는 자신의 몸을 데굴데굴 굴리기도 한다. 심지어 강사의 안무에 맞춰 벌떡 일어나 뒷다리만으로 스텝을 밟기도 하고, 강사가 다리를 들면 점프를 해 다리를 뛰어넘는 모습을 연출한다. 강사의 손짓에 맞춰 빙글빙글 돌던 강아지는 마지막 휴식 자세까지 완벽하게 취하는 것 또한 잊지 않는다.

이 영상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3일 만에 약 8만 5000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 “귀엽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벨리댄스를 추는 영리한 강아지를 칭찬하고 있다.

사진·영상=Alex Zhardanovsk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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