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연습 도중 코치 향해 방아쇠 당긴 10대 학생 ‘충격’

사격연습 도중 코치 향해 방아쇠 당긴 10대 학생 ‘충격’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16: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격 연습을 하던 한 10대 학생이 뒤에 앉은 사격 코치에게 방아쇠를 당겨 살인을 저질렀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올림픽을 준비하는 러시아 노보쿠즈네츠크의 한 학교에서 16세 학생이 권총 사격 연습을 하고 있고 뒤에는 사격 코치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권총을 든 학생이 갑자기 권총을 코치에게 겨누더니 방아쇠를 당긴다. 결국 머리에 총탄을 맞은 코치는 바닥에 고꾸라지며 즉사하고 만다. 입을 손으로 가리며 깜짝 놀란 학생은 권총을 버리고 밖으로 달아난다.

한편, 경찰은 권총에 총탄이 장착된 지 몰랐다는 가해 학생의 말에 따라 이번 사건이 계획적인 범행이 아닌 우발적으로 사건으로 보고 있다.

사진·영상=MediaEntertainmenT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