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주시 태만’ 바이커의 최후

‘전방 주시 태만’ 바이커의 최후

입력 2015-02-12 16:40
수정 2015-02-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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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차로에 정차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 순간이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이 화제다.

12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가 소개한 이 영상은 지난 9일 중국의 교차로에서 발생한 당시 사고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해당 영상에는 1차로를 달리고 있는 트레일러와 그 뒤를 따르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잠시 후 교차로에 진입하던 트레일러가 속도를 줄이며 멈춰 선다. 이때 트레일러 뒤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후면을 들이받고 바닥에 쓰러진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잘못이 크다”면서도 “트레일러의 후면 범퍼의 위치를 낮춰야 한다.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사진·영상=chung danny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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