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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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00:00
수정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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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메리와 앨리스 두 자매는 30년을 서로 앙숙으로 지내왔다.

그러던 어느날, 메리가 칠순 되는 날 앨리스는 회한의 아픔에 시달렸지만 그날을 그대로 지나쳐 버렸다.

그런데 메리가 많이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는 찾아가지 않을 수가 없었던 앨리스.

몸져누운 메리는 냉엄한 표정으로 동생 앨리스를 바라봤다.

그리고는 가냘픈 소리로 말했다.

“앨리스! 의사가 그러는데 난 중병에 걸린 거란다. 내가 숨을 거두게 되면 너를 용서해준 걸로 알아라. 하지만 내가 다시 일어나는 날에는 우리 사이가 그대로 인 것만 알아다오.”

●난센스 퀴즈

▶지친 소방관이 가장 싫어하는 연예인은? 구하라.

▶직장에서 가장 무서운 상사는? 불상사.

2012-11-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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