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스냅, 새로운 웨딩 트렌드 ‘눈길’

한복 스냅, 새로운 웨딩 트렌드 ‘눈길’

입력 2018-03-15 10:44
수정 2018-03-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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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스튜디오 촬영이 아닌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진행되는 제주도 웨딩 스냅촬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아이엠워리인제주 제공.
평범한 스튜디오 촬영이 아닌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진행되는 제주도 웨딩 스냅촬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아이엠워리인제주 제공.
평범한 스튜디오 촬영이 아닌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진행되는 제주도 웨딩 스냅촬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웨딩업계에 따르면 평생의 단 한 번뿐인 결혼을 위해 특별하면서도 우아한 웨딩사진을 소장하려는 예비 신랑과 신부의 문의가 봄소식과 함께 크게 늘고 있다는 것.

특히 평생 간직하고 싶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장소에서 남기고 싶은 예비부부들은 한복 웨딩 스냅 촬영에 대한 문의가 잦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이 가운데 국내 최초의 한복 웨딩촬영 전문 스튜디오로 알려진 ‘아이엠워리인제주’는 한복 웨딩촬영에 색다른 테마를 추가해 영화 포스터 속 주인공이나, 사극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웨딩사진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랜 경력의 사진작가인 최월 대표는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웨딩촬영을 할 경우 기모노나 치파오 등 전통의상을 입는 반면 한국 사람들은 한복을 잘 입지 않는 것이 아쉬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한복 웨딩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복 웨딩촬영은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예비부부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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