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구 연세대학교 교수, ‘내가 배우고 싶었던 미시경제’ 신간 출시

한순구 연세대학교 교수, ‘내가 배우고 싶었던 미시경제’ 신간 출시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8-04 20:48
수정 2022-08-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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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휴대전화는 민간 기업이 만드는데, 공항이나 고속도로는 왜 정부에서 만들지?”
“나태한 관료주의 사회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면 좋을 것 같은데 왜 도입을 안 할까?”

이런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 줄 책이 나왔다.

한순구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새 책 ‘내가 배우고 싶었던 미시경제’를 출간했다.

저자는 문답 형식의 책의 구성으로 어려운 미시경제학을 보다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수식을 모두 빼고 사례 위주로 설명하여 수학적 기초가 없는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어려운 경제학 증명을 하기 위해서 미시 경제학을 공부하려는 사람은 이 책을 보지 말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한순구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국립정책연구 대학원에서 4년간 교수로 근무한 후, 지난 2002년부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인생을 바꾸는 게임의 법칙’, ‘경제학 비타민’, ‘인생 경제학’ 등이 있다.

케이블 방송 ‘어쩌다 어른’과 ‘차이나는 클래스’에도 출연래 일반인을 위한 경제학 강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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