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민요, 가야금산조 및 병창, 승무, 살풀이 등 여러 분야의 공연이나 음반 제작에서 반주를 맡아 온 판소리 명고다. 국악예술학교에 입학해 국악 명인 지영희(1909~1979)에게 장구와 북을 익혔다. 서울시립관현악단,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등에서 활동했으며 1993년 KBS 국악대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발인은 23일 오전 5시.
2017-05-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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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