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공천헌금 파문, 국민께 송구”

박근혜 “공천헌금 파문, 국민께 송구”

입력 2012-08-05 00:00
수정 2012-08-05 16: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런 의혹 얘기되고 있다는 자체가 참 안타깝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4ㆍ11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대 정책 토크 청년과 함께’에 참석한 자리에서 “공천헌금 문제를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한점 부끄럼없이 처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진위를 가리고 있고 사실 여부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이런 의혹이 얘기되고 있다는 자체가 참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의 이같은 언급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사실상 유감과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