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軍간부 대동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北 김정은, 軍간부 대동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입력 2013-04-15 00:00
수정 2013-04-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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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5일 0시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을 맞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인민군의 고위 간부들을 대동하고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등장하기는 지난 1일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한 뒤 14일 만이다.

중앙통신은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김정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가는데 적극 이바지할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날 참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현영철 군 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박도춘 당비서 겸 국방위 위원,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현철해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주규창 당 부장 겸 국방위 위원, 김경옥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겸 당중앙군사위 위원, 리영길 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김영철 정철총국장, 손철주 총정치국 부국장, 렴철성, 조경철 보위사령관,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강표영, 박정천,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김명식, 김락겸 전략로켓군사령관, 윤정린 호위사령관 등이 함께 했다.

김 제1위원장은 작년 태양절에도 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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