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병사 생활관 침대형 변경 내년까지 완료”

국방부 “병사 생활관 침대형 변경 내년까지 완료”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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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일 병사 생활관을 소대 단위 침상형에서 분대 단위 침대형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소대 단위 침상형 구조를 분대 단위 침대형 구조로 바꾸면 1인당 주거면적이 기존 2.3㎡에서 6.3㎡로 3배로 정도 확대된다”며 “대상 부대가 아니었거나 (적용이) 늦어진 부대에 대해서는 올해 예산을 변경해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내년 예산에도 반영해 가급적 내년에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병사들에게 계급별 공용휴대전화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시험적용을 할 수 있는 부대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그는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관련 가해 병사 중 한 사람의 변호인이 이번 사건의 재판부를 3군사령부에서 국방부로 옮겨 달라고 신청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 중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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