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경제활성화·노동개혁법 처리 미뤄지면 재앙 올것”

원유철 “경제활성화·노동개혁법 처리 미뤄지면 재앙 올것”

입력 2015-12-16 10:18
수정 2015-12-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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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청년 고용대란 위기 앞둔 청년들의 절규 안들리나”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6일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과 노동개혁 5개 법안 심의가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해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활성화 법안들과 노동 5법의 처리가 미뤄진다면 우리 사회에 커다란 재앙으로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청년 고용 대란의 위기가 오고 있는데 야당의 귀엔 청년들의 절규가 안 들리는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임시회 기간 내에 합의 처리키로 한 법안들은 결코 새누리당을 위한 법안이 아니고, 법안 수혜자는 국민과 대한민국”이라며 “남은 시간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법안 처리에 협조하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전날 선거구 획정 협상이 결렬된 데 대해 “새정치연합은 선거구 획정이란 본질이 아닌 새로운 선거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하면서 자당에게 유리한 선거제도를 받지 않으면 선거구 획정을 하지 않겠다는 일방적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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