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4차 핵실험한 북한 여행 조심하라”…주의보 발령

영국 “4차 핵실험한 북한 여행 조심하라”…주의보 발령

입력 2016-01-07 08:17
수정 2016-01-07 08: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북한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새로운 주의보는 “북한에 거주하거나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북한을 여행하는 영국인들은 북한 도착 전 또는 직후 평양 주재 영국대사관에 여행 계획을 알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평양의 상황은 평온하지만 여행객들은 북한의 정치와 안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관련 기관이나 여행사와 연락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내 긴장 수위가 매우 빨리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RFA는 “평양 이외에 영국대사관의 접근이 제한되는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영사 지원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