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제7차 당대회 인민군 대표로 추대

北 김정은, 제7차 당대회 인민군 대표로 추대

입력 2016-04-14 08:16
수정 2016-04-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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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제7차 당대회 인민군 대표로 추대
北 김정은, 제7차 당대회 인민군 대표로 추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5월 초로 예정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대표로 추대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대표회가 4월 12일과 13일에 진행됐다”면서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대표회에 인민군 각급 부대 당조직에서 뽑힌 대표자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날 대표회 진행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5월 초로 예정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의 대표로 추대됐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4일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대표회가 4월 12일과 13일에 진행됐다”면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했다”고 보도했다.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추대사에서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선군의 총대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강국의 전열에 높이 올려세우신 것은 김일성 민족, 김정일 조선의 천만년 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해 주신 민족사적 대공적”이라고 찬양했다.

이어 대표회에서는 김 제1위원장을 당대회 대표로 추대하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대표회에서는 아울러 인민군당위원회 지도기관 선거가 열렸다. 또 당대회에 보낼 대표자 선거 및 방청자 추천도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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