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여교사 성폭행사건, 벽지 근무환경 조사 계기 삼아야”

김광림 “여교사 성폭행사건, 벽지 근무환경 조사 계기 삼아야”

입력 2016-06-08 09:44
수정 2016-06-08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서·산간 교직원 근무 환경 전수조사해 개선책 마련 촉구”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8일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도서 벽지에 근무하는 6천500여 명에 이르는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유사 사례는 없는지 전수조사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교직원뿐 아니라 보건소 직원 등 낙도·산간 지역에 근무해야만 하는 국가인력에 대해 근무 환경을 조사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워낙 크고 범행 과정과 동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범행 동기와 과정, 계획성 여부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