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성주 사드 배치 더민주가 조속히 반대에 동참해야”

국민의당 박지원, “성주 사드 배치 더민주가 조속히 반대에 동참해야”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7-16 10:37
수정 2016-07-16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재차 압박했다.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사드에 대한 더민주의 ‘전략적 모호성’이란 어정쩡한 전략으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이상한 정책으로 혼선이 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천주교 주교회의에서도 ‘북핵반대 사드반대’의 입장을 밝혔다”면서 “더민주도 다행히 ‘사드대책위원회’를 구성, 김종인 대표의 지도부에서 우상호 원내대표의 지휘를 받는 체제로의 전환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또 박 위원장은 “더민주의 정책을 찾아야 더민주”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3일 비대위 회의에서도 “더민주가 조속히 반대에 동참하는 길로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