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최순실 입국시켜 진실 밝히게 해야”

김문수 “대통령, 최순실 입국시켜 진실 밝히게 해야”

입력 2016-10-22 10:05
수정 2016-10-22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의 대권 잠룡 중 한 명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22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야당에서 지목한 최순실 씨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독일로 출국한 최순실을 조속히 입국시켜 국민께 진실을 밝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순실 의혹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순실) 딸의 부정 입학과 학점 비리 의혹으로 이화여대는 개교 130년 만에 총장이 중도 사퇴했다”면서 “학생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납득이 안 가는 게 너무 많다”면서 여권 핵심부가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사실을 밝히고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