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弗 수수 의혹엔 “사실무근”…내년 1월 중순쯤 ‘대국민 메시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반 총장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과 아들의 특혜 채용, 골프장 예약 혜택 의혹에 대해서는 “정말 터무니없는 얘기이며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고 한다.
이필용 충북 음성군수는 “반 총장이 1월 15~20일쯤 귀국한 뒤 국민에게 드리는 첫 메시지를 음성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귀국 직후 국립현충원·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2016-12-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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