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텃밭’ 호남서 전대 2라운드…표심경쟁 본격화

국민의당, ‘텃밭’ 호남서 전대 2라운드…표심경쟁 본격화

입력 2017-01-07 09:13
수정 2017-01-07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은 7일 광주·전라 지역에서 시도당 개편대회를 갖고 당권 주자들의 합동 연설을 이어간다.

이날 오전 전주교대에서 열리는 전북도당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남 보성 다향체육관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전남도당과 광주시당 개편대회를 개최한다.

호남은 국민의당의 지역적 지지기반이라는 점에서 전날 부산·경남(PK) 지역에 이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 사이의 표심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등 5명을 득표순으로 선출하는 국민의당 전당대회에는 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이상 기호순) 후보 등 5명이 출마해 사실상의 순위결정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당은 13∼14일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통한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표 당원 1만여명이 참석하는 전대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