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지난달 29일 北 미사일 발사 정보공유

한미일, 지난달 29일 北 미사일 발사 정보공유

입력 2017-05-02 10:24
수정 2017-05-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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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결의 명백한 위반 도발 행위” 규탄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국방당국은 북한의 지난 29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화상회의를 개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미측은 크리스토퍼 존스톤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대리, 일본 측은 가노 고지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국 대표로 참가했다.

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철통 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했으며, 한미일 3국은 지역 안보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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