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독도 방어훈련’…육·해·공군 모두 참가”

정부 “올해 ‘독도 방어훈련’…육·해·공군 모두 참가”

정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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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07 07:52
수정 2019-08-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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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3년 10월 25일 오전 해군이 실시한 독도방어훈련에서 해군 특전대대(UDT/SEAL) 및 해양경찰 특공대 대원들이 해군 UH-60 헬기에서 강하하고 있는 모습. 2013.10.25 해군 제공
사진은 2013년 10월 25일 오전 해군이 실시한 독도방어훈련에서 해군 특전대대(UDT/SEAL) 및 해양경찰 특공대 대원들이 해군 UH-60 헬기에서 강하하고 있는 모습. 2013.10.25 해군 제공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독도 방어훈련을 올해 두차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독도 방어훈련을 올해 하느냐’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정 실장은 훈련 시기에 대해선 “여러 상황을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는 1년에 두차례 했는데 올해는 어떻냐’는 추가 질의에 “금년도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해경이 (독도를) 수호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이 실시되면 해경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육·해·공군 전원이 다 참가하게 될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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