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천안함 티셔츠’ 입고 ‘파리 산책’

尹, ‘천안함 티셔츠’ 입고 ‘파리 산책’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06-20 20:15
수정 2023-06-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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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티셔츠·모자 착용한 윤석열 대통령, 파리 몽소공원 산책
천안함 티셔츠·모자 착용한 윤석열 대통령, 파리 몽소공원 산책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천안함 티셔츠·모자를 착용한 채 20일(현지시간) 파리의 몽소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천안함 로고’를 새긴 복장으로 산책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간 묵고 있는 호텔 앞 몽소 공원을 산책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착용한 모자의 정면에는 천안함 함정 그림이 그려져 있고, 티셔츠 왼편에는 ‘PCC-772’라는 천안함의 정식 함명이 적혀 있었다.

‘천안함 모자’는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당시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인 전준영씨에게 받은 선물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청와대를 깜짝 방문했을 당시에도 똑같은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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