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인민군 군악단 70돌 기념 연주회 관람

北 김정은, 인민군 군악단 70돌 기념 연주회 관람

입력 2016-02-23 17:00
수정 2016-02-23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병서 총정치국장, 수행자 명단에 없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민군 군악단 창립 70돌 기념 연주회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연주회가 끝난 뒤 만족을 나타내면서 “70년간 인민군 군악단은 우리 혁명 무력의 강화 발전과 부강조국 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자랑스러운 행보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군악단을 혁명대오의 맨 앞장에 세우고 군악소리를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리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군악단 일꾼들과 창작가, 연주가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연주회 관람에는 김기남 당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명수 총참모장, 조남진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등이 수행했다.

최근 김 제1위원장의 쌍방기동훈련 및 공군 비행훈련 참관 때 불참했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은 이번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