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굴착기 등 9대 파손…경찰 수사

인천서 굴착기 등 9대 파손…경찰 수사

입력 2010-08-21 00:00
수정 2010-08-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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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굴착기와 덤프트럭 9대가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30분까지 인천시 서구 청라지구 전력구 공사현장 일대에서 굴착기 8대와 덤프트럭 1대의 유리창이 깨지고 연료주입구 등에 흙이 들어있는 것을 차량 주인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 차량에 불만을 품은 누군가가 고의로 파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주인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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