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5.7% 줄어든 5천505명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5.7% 줄어든 5천505명

입력 2011-02-28 00:00
수정 2011-02-28 11: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작년 한 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천505명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28일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년 전인 지난 2005년보다 871명이 줄었다.

 하지만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2.6명으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1.3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 기간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9.1% 감소한 979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연간 1천명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보행자 사망지점 집중관리와 전좌석 안전벨트 매기,고속도로 갓길 사고 예방 활동 등의 성과로 분석된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1만명당 사망자 수는 10.1명으로 비사업용에 의한 사망자보다 4.5배 많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