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정수장학회 실태조사 착수

서울교육청, 정수장학회 실태조사 착수

입력 2012-07-26 00:00
수정 2012-07-26 09: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이 26일 오전 정수장학회의 재산 운영, 이사장 급여 등에 관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과 27일, 30일 사흘간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정수장학회 법인에 교육청 직원과 회계사 등을 보내 장학금 지급 등 목적사업 수행과 회계 처리, 임직원 현황 및 보수, 현금ㆍ주식ㆍ부동산 등 기본재산의 임의 처분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전국언론노조에서 최필립 이사장의 총 급여가 2010년 기준 1억7천여만원으로 과다하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이사장 급여 부분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음 주 초까지 현장조사를 한 후 회계, 법률 자문을 받아가며 길면 한 달 정도 자료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 요구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