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 자살 암시 문자메시지 남긴 채 사라져

30대男, 자살 암시 문자메시지 남긴 채 사라져

입력 2013-02-07 00:00
수정 2013-02-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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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남긴 채 사라져 경찰이 찾고있다.

7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A(35·전남 광양시)씨가 지난 4일 11시 10분께 동거녀 B씨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죽고싶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남긴 뒤 지금까지 종적이 끊긴 상태다.

A씨의 휴대전화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전원이 완전히 꺼진 것이 확인됐고, 차량이 순천 황전면 구룡마을 입구에서 발견됐다.

모 건축사무소 직원인 A씨는 벤처사업에 실패한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업 실패 전력, 문자메시지 내용 등으로 미뤄 처지를 비관해 자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차량이 발견된 산과 인근 마을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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