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 “5년간 중고교 영·수 사교육비 크게 올라”

교육단체 “5년간 중고교 영·수 사교육비 크게 올라”

입력 2013-02-08 00:00
수정 2013-02-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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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중ㆍ고교의 영어와 수학 사교육비가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사걱세)은 정부의 사교육비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학생의 월평균 영어 사교육비가 2007년 7만6천원에서 작년 10만4천원으로 2만8천원 올랐고 수학은 7만3천원에서 10만8천원으로 3만5천원 뛴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고교생도 영어는 월9천원(5만7천원→6만6천원), 수학은 2만1천원(7만2천원→9만3천원) 상승했다.

사걱세는 “사교육 수요를 근본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고교체제 개선, 대입전형 간소화, 사교육 기관의 선행학습 규제 등 정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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